2014년 여름 저희 부부는 두 아이를 위해 내집 마련이라는 큰 결정을 앞두고 있었어요. 전셋집을 전전하며 계약 만료와 이사 걱정에 지쳐 있던 그때 저희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 준 건 바로 보금자리론이었습니다. 장기 고정 금리와 원리금 균등 상환 조건은 금리 변동 걱정 없이 매달 예측 가능한 상환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해 주었고, "아 이거라면 우리도 해낼 수 있겠다" 라는 확신이 조심스럽게 생겨났어요. 대출을 실행하던 날 저희는 이 집을 아이들의 안정적인 터전으로 끝까지 지켜내자고 서로 약속했어요. 첫회에는 육아와 생활비를 함께 감당하다 보니 상환금이 꽤 크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래도 고정 금리 덕분에 계획적인 생활이 가능해졌죠. 매달 25일 상환금이 빠져나가는 그 순간은 저희가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내고 있다는 작은 뿌듯함으로 남았어요. 그리고 올해 8월 저희는 122번째 원리금 납입을 마쳤습니다. 처음 빌렸던 금액의 절반 가까이를 상환했다는 사실이 조금은 실감나던 날이었어요. 이 백스물 두 장의 영수증은 지난 11년 동안 저희 가족이 이 집에서 함께 써내려온 소중한 기록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입학식, 자전거를 처음 타던 날, 빗소리를 들으며 늦은 밤 라면을 끓여 먹던 순간까지 수많은 평범한 날들이 이 집이라는 안전한 무대 위에서 차곡차곡 쌓여 갔어요. 만약 보금자리론이 없었다면 금리 인상과 이사 걱정 속에서 아이들이 학교를 옮겨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장기 고정 금리 덕분에 저희는 단 한 번도 주거 불안을 느끼지 않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은 훌륭하게 잘 자라 주었습니다. 이 안정감은 단순한 재정적 여유를 넘어 가족이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용기가 되어 주었어요. 보금자리론은 저희에게 단순한 금융 상품이 아니라, 가족의 터전을 묵묵히 지켜준 든든한 울타리였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도 성실히 상환해 나가다 완납하는 날이 오면, 가족 모두가 모여 "우리가 해냈다" 웃으며 말할 수 있겠죠. 보금자리론은 저희 가족의 꿈을 지켜준 고마운 선택이었습니다.
- 담당부서 : 홍보실
- 연락처 : 1688-8114 (고객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