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얻은 행복

CEO의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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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김경환입니다.
푸르름이 짙어지고 초여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즘,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 속에서 계절의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계절의 변화가 느껴질 때면 어느 때보다 고객님들의 안부가 궁금해집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마음만은 시원 하고 평온하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이 더욱 많은 분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소상공인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을 새롭게 출시하여 폐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주택연금 개별 인출금으로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을 갚을 수 있도록 개별인출 한도를 확대 하였습니다. 아울러 주택연금 이용고객의 담보주택이 재건축 등 정비사업 대상이 되어 분담금을 납부해야 하는 경우에도 대출한도의 최대 70%까지 개별인출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연금 고객을 지원하고자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산불로 인해 주택연금 가입 주택에 거주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1년간 한시적으로 월지급금을 지급해 드리고, 주택연금을 해지하실 경우에는 이용 기간 등을 반영해 초기보증료를 환급해 드립니다. 이번 산불 피해를 이겨내시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로 주택연금은 제도 시행 1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07년 첫 출시 이후,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신뢰에 힘입어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난 4월에는 누적 가입자 수가 1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주택연금을 선택해 주신 고객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긍정적인 평가 덕분입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와 높은 노인빈곤율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주택연금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공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주택연금이 많은 국민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의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지금, 이 소식지가 고객 여러분께 잔잔한 기쁨으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소중한 일상에 따뜻한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김 경 환 드림
HF 포커스
2025년 달라진 주택연금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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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주택연금
개별인출 사용처 확대로
노후생활 지원 강화
1. 소상공인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출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폐업을 희망하는 고령층 소상공인의 대출상환 및 직종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인출금 사용처를 확대하였습니다.
신청대상
본인 또는 배우자가 「소상공인 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서 최초 보증부대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 내에 폐업 예정인 자
*
「중소기업기본법」 상 ‘소기업’ 중 상시근로자가 5인(또는 10인) 미만인 사업자
**
(종신/확정기간/우대) 혼합방식은 “소상공인대출 상환용도의 최초 개별인출 실행일”
상환대상
소상공인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국가,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사업자대출 여부 불문)
인출한도
대출한도의 최대 90%까지 개별인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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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대출 상환자금 용도 개별인출 이용요건
지급방식 대상 기 한
신청 상환 및 폐업
대출상환(우대)방식
(50% 초과~90% 이하)
신규 가입자 보증 신청 시

※ (인출한도 내 추가·변경) 최초 보증부대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

최초보증부대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
(종신/확정기간/우대)혼합방식
(50% 이하)
신규 가입자,
기존 가입자*
제한없음

※ (인출한도 내 추가·변경) 소상공인대출 상환 용도의 최초 개별인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

소상공인대출 상환 용도의 최초 개별인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
2. 개별인출금으로 담보주택
정비사업 분담금 납부 가능
주택연금 가입자는 개별인출금으로 담보주택의 재개발·재건축·소규모주택정비사업·리모델링 분담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됩니다.
신청대상
담보주택 재건축 등 정비사업 진행(예정)으로 신규주택 입주를 위해 분담금 납부가 필요한 주택연금 가입자
납부대상
개별인출 신청일 이후 납부 예정인 분담금*
*
개별인출 신청 전 납부기한 도래하였으나 납부하지 않은 금액을 포함하나, 기 납부한 금액을 보전하기 위한 용도는 불가
인출한도
대출한도의 최대 70%까지 개별인출 가능
  • 다만, 50%를 초과한 금액은 분담금 납부자금 용도로만 이용 가능
  • 개별인출을 통한 분담금 납부 후에도 인출한도가 남는 경우, 잔여 인출한도 환입하여 월지급금 증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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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등 분담금 납부자금 용도
구분 내 용 제출서류 등
지급방식 (종신/확정기간/우대) 혼합방식 -
인출한도 70% 이하 (단, 50% 초과분은 분담금 납부 용도로만 이용 가능) -
신청자격 담보주택 재건축 등 정비사업 진행으로 신규주택 입주를 위해 분담금 납부가 필요한 주택연금 이용고객 분담금 통지서 등
납부대상 개별인출 신청일 이후 납부 예정인 분담금(개별인출 신청 전 납부기한 도래하였으나, 납부하지 않은 금액 포함)
신청기한 제한없음 분담금 납부서약서(공사양식)
납부기한 개별인출 실행일로부터 1개월 이내 분담금 납부확인서
3. 제도 개선 관련 궁금증 총정리
Q1.
기존 가입자도 소상공인대출 상환 또는 분담금 납부 목적 개별인출금 신청이 가능한가요?
·
소상공인대출 상환용(대출상환(우대)방식)을 제외하고는 제도개선 시행일 이전에 보증신청한 분도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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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대출 상환 등 목적 개별인출 신청대상
구분 지급방식 기존 가입자
소상공인대출 상환자금 대출상환(우대)방식 (50% 초과~90% 이하) 불가
(종신/확정기간/우대)혼합방식 (50% 이하) 가능 (시행일 이후 폐업 예정인 자)
분담금 납부자금 (종신/확정기간/우대)혼합방식 (70% 이하) 가능 (시행일 이후 분담금 납부 예정인 자)
Q2.
소상공인 자격 확인방법은 무엇인가요?
·
소상공인 자격은 ‘소상공인확인서*(중소기업확인서[소기업(소상공인)])’로 확인합니다.
*
인터넷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sminfo.mss.go.kr) 또는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발급
확인서 발급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발급기관으로 문의 (①일반상담: 1357(중소기업통합콜센터), ②온라인자료제출 관련 문의: 1811-6508)
Q3.
소상공인대출 상환용도로 상환할 수 있는 대출의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
소상공인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국가·지자체·공공기관·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모든 대출을 포함합니다.
·
개별인출을 통해 미상환된 대출원금 및 약정이자, 연체이자, 조기상환수수료, 보증료를 포함한 금액을 상환하실 수 있습니다.
Q4.
분담금 납부자금으로 개별인출을 실행하였으나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
분담금 납부 목적 개별인출 실행 후 1개월 내에 공사에 분담금 납부사실을 알리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주셔야 합니다.
*
분담금 납부확인서, 영수증 등
·
분담금 납부자금 용도의 개별인출 실행일로부터 1개월까지 분담금 납부사실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1개월이 도래한 날의 다음 영업일에 월지급금이 지급정지 됩니다.
별도 사유해소 협조요청 생략
대답해드립니다
주택연금 길라잡이
정리_ 주택연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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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주택연금 지급방식
주택연금은 현재 종신방식(종신지급, 종신혼합), 확정기간혼합방식, 대출상환방식(대출상환, 대출상환우대) 및 우대방식(우대지급, 우대혼합)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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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방식
종신지급방식
인출한도 설정 없이 평생 동안 매월 연금형태로 지급받는 방식
종신혼합방식
인출한도 범위(대출한도의 50%, 재건축 등 분담금 납부자금의 경우 70%) 안에서 수시로 찾아 쓰고 나머지 부분을 평생 동안 매월 연금형태로 지급받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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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기간혼합방식
·
인출한도 범위(대출한도의 50%, 재건축 등 분담금 납부자금의 경우 70%) 안에서 수시로 찾아 쓰고 나머지 부분을 일정한 기간 동안만 매월 연금형태로 지급받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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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인출한도 중 대출한도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의무설정인출한도)은 매월 연금형태로 지급받는 기간이 종료된 이후 담보주택관리비, 의료비의 용도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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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환방식
·
본인 또는 배우자가 담보주택을 담보로 대출받은 금액 또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대출받은 금액 중 잔액을 상환하는 용도로 인출한도 범위(대출한도의 50% 초과 90% 이하) 안에서 지급받고, 나머지 부분을 평생 동안 매월 연금형태로 지급받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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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환우대방식
·
대출상환방식 대상자이면서 본인 또는 배우자가 기초연금 수급권자(65세 이상)이며 2.5억 원 미만의 1주택만 소유하신 경우 대출상환방식보다 인출한도 및 월지급금을 우대하여 지급받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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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방식
우대지급방식
본인 또는 배우자가 기초연금 수급권자(65세 이상)이며 부부기준 2.5억 원 미만의 1주택만 소유하신 경우 종신지급방식보다 더 많은 월지급금을 지급받는 방식
우대혼합방식
본인 또는 배우자가 기초연금 수급권자(65세 이상)이며 부부기준 2.5억 원 미만의 1주택만 소유하신 경우 인출한도 범위(우대지급방식 대출한도의 50%, 재건축 등 분담금 납부자금의 경우 70%) 안에서 수시로 찾아 쓰고 나머지 부분을 평생 동안 매월 연금형태로 지급받는 방식
주택연금 지급유형
지급방식을 종신방식으로 선택한 경우 경제활동 및 자금사정 등을 고려하여 연금을 어떻게 받을지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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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월지급금 지급유형(종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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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형
평생
동일한 금액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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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증액형
가입 초기에
선택한 기간은 많이,
이후에는 덜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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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증가형
3년마다
4.5%씩 일정하게 증가한 금액을 수령
정액형
매년 동일한 월지급금을 지급받습니다.
초기증액형
초기 일정기간(3년, 5년, 7년, 10년 중 선택)동안은 정액형보다 많이 받다가 이후부터는 당초 월수령액의 70% 수준으로 지급받습니다.
정기증가형
최초 월수령액은 정액형보다 적게 받지만 3년마다 월수령액이 4.5%씩 증가하여 고령의 나이 때는 정액형보다 더 많이 받습니다.
·
종신방식을 선택하신 경우에는 정액형, 초기증액형, 정기증가형을 선택할 수 있으나 확정기간혼합방식, 대출상환방식 및 우대방식의 경우 정액형만 선택 가능합니다.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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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지킴이 통장이란?
주택연금 월지급금 중 민사집행법 상 최저생계비인 185만 원* 이하의 금액은 압류가 금지되는 주택연금 수령 전용통장으로,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을 이용하시면 보다 안정적인 연금수급이 가능합니다.
*
「민사집행법」제195조 제3호에 해당하는 최저생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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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절차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아래 신청절차에 따라 주택연금 수령 은행* 영업점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iM뱅크(구 대구), 경남, 광주, 부산, 전북, 수협, 지역 농·축협
1

확인서류 발급

고객 공사
가까운 주택금융공사
지사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주택연금 전용계좌 이용 대상
확인서’를 발급
2

통장 개설 신청

고객 은행
주택연금을 수령하는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해당 서류를 제출하고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 개설 신청
3

수령계좌 등록

고객 은행
개설한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을
주택연금 수령계좌로
등록 후 이용
영원한 청춘
글_ 신삼후
사진_ 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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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사람
성악가 김동규
유럽 오페라 무대를 사로잡은 한국인 최초의 ‘라 스칼라’ 주역.
그리고 지금, 후배들을 위해, 또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는 성악가 김동규.
그의 삶에는 음악만큼이나 사람과 사회를 향한 진심이 깊게 새겨져 있다.
인생의 진짜 무대를 향한 여정
“클래식 무대가 끝이 아니었어요. 인생 무대가 진짜죠.”
김동규 성악가는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무대에 올라 ‘오텔로’, ‘사랑의 묘약’, ‘일 트로바토레’ 등 수많은 오페라에서 활약한 바리톤이다. 그가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던 1990년대, 한국이라는 나라는 지금처럼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고, 그가 무대에 오르기까지 넘어야 할 편견과 벽은 높았다.
“어지간히 잘하지 않으면 무대에 세워주질 않았죠. 그래서 늘 긴장하며 연습했고, ‘가성비 좋은 성악가’가 되려고 했습니다.”
실력 하나로 유럽 무대를 설득해 낸 그는, 동양 출신 이라는 낯선 정체성에 눌리지 않고 실력과 성실함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오페라계의 전설 플라시도 도밍고처럼, 김동규도 누구보다 탄탄하게 차곡차곡 자신의 무대를 만들어 갔다.
다시 한국으로, 다시 사람들 곁으로
유럽에서의 화려한 경력을 뒤로하고 돌아온 그는, 이혼과 사기 피해라는 깊은 상처를 겪는다. 한동안 노래를 부르지 못할 만큼 큰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1년간 노래를 못 했어요.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건, 오직 음악 덕분이었죠.”
음악은 그에게 무대이자 삶 자체였다. 그리고 그가 다시 일어선 이유에는 변함 없이 그를 지지해 준 어머니와 관객들, 그리고 “이름을 기억하게 하겠다”는 예술가 로서의 자존심이 있었다.
“성공하고 싶었고, 존경받고 싶었습니다. 그 욕망이 나를 버티게 했어요.”
김동규는 자신이 경험한 시련과 극복의 과정을 음악으로, 또 사람과의 소통으로 풀어내며 더욱 진한 울림을 전달하고 있다.
진짜 예술은, 사람과 삶을 향한 공감
김동규는 예술가로서 늘 사람 곁에 있고 싶다고 했다. 호탕한 웃음과 콧수염, 특유의 친근한 말투는 ‘성악가’ 하면 떠오르는 고상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대중에게 더 깊은 인상을 남긴다.
“예술가도 그냥 사람입니다. 옆집 아저씨처럼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어야죠.”
그는 단 한 번도 ‘인간 위에 인간이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했다. 누구나 같은 시간을 살아온 존재일 뿐이라는 인식, 그리고 그 안에서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는 마음이 김동규를 지금의 자리로 이끈 철학이기도 하다.
그는 또 한 가지 덧붙였다.
“가곡이 참 좋아졌어요. 이젠 외국 노래보다 우리 노래가 더 와닿아요.”
지금도 무대에서 ‘봄처녀’ 같은 한국 가곡을 자주 부른다. 그는 한국 가곡이 ‘K가곡’으로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진정한 문화 교류는 스타의 인기뿐 아니라 언어, 노래, 문화를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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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젊은 세대의 시간
최근 그는 30명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DK(Dynamic Korea) 앙상블’을 만들어 전국 공연을 진행 중이다. 연주팀을 조직한 이유는 분명했다.
“이제는 젊은이들에게 자리를 내줄 때입니다. 우리가 너무 오래 자리를 지키고 있진 않나요?”
그는 말로만 조언하는 대신, 실제 무대를 만들고, 기회를 만들며 후배들이 버틸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 단지 음악의 전수가 아니라, 삶의 토대를 함께 만드는 일이다.
“우리 세대는 젊은이들이 살기 어려운 사회를 만들어놨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느껴야 해요. 이제는 선배들이 물러나고, 후배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공간을 열어줘야 해요.”
주택연금과 같은 제도를 통해 노후의 안정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는 한 가지를 권했다. ‘쉬는 삶’보다 ‘함께하는 삶’으로 방향을 전환하라는 조언이다.
“은퇴했다고 해서 인생도 쉰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사람은요, 쉬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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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이라 더 좋다
김동규는 지금도 매일 밤 편곡과 악보 작업을 한다. 팀의 막내들과 소통하기 위해 음악적인 기술을 익히고, 무대 하나하나를 진심으로 준비한다. 그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는 여전히 “존경받고 싶다”고 말한다. 다만, 그 존경은 실력이나 과거의 명성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존재할 때 가능한 것이라고 믿는다.
“이름을 남기고 싶습니다. 존경받고 싶습니다. 그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저를 내려놓고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남을 도울 수 있어요.”
<주택연금> 독자들에게 그는 이렇게 전한다.
“젊은 세대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자신의 삶만이 아니라, 다음 세대의 삶도 함께 품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진짜 은퇴 이후의 삶 아닐까요?”
그의 말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삶의 무게를 견디며, 한 시대를 살아온 한 사람의 진심에서 나온 조언이다. 김동규는 여전히 노래하고 있고, 여전히 사람들과 어깨를 맞대고 있다.
그리고 그가 바라는 건 단 하나다.
“사람들이 나를 다시 찾게 만들겠다.”
그는 그런 사람이다. 무대 위에서도, 무대 밖에서도, 멈추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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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인생여행
글_ 김민정
사진 제공_ 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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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속 그곳으로
풍덩 빠져들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일대기를 따뜻하고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주의 촬영지를 찾아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며,
그곳에 나만의 이야기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
드라마 속 해녀 삼촌들을
만날 수 있는 곳, 김녕 해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462-1 인근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는 넘실대는 파도 아래, 물질하던 광례의 모습과 해녀들이 소라를 구워 먹으며 몸을 녹이던 따스한 *불턱은 제주 김녕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이후로도 드라마 곳곳에 등장하며 어린 애순과 관식의 풋풋한 추억이 고스란히 스며있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에서도 손꼽힐 만큼 맑고 투명한 물빛을 자랑하는 김녕 해변은 검은 현무암 바위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는 거대한 너럭 바위 용암 위로 부드러운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독특한 지형 덕분이다.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제주의 힘찬 바람에 시원스레 돌아가는 풍력 발전기들도 청량감을 더한다.
드라마의 촬영지가 되었던 김녕 해변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김녕해수욕장에서 약 1km 정도 떨어져 있어, 한층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션뷰 카페로 유명한 ‘델문도 김녕점’을 찾으면 드라마 속 장면과 비슷한 해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김녕리를 방문했다면 더욱 특별한 체험들도 기다리고 있다. 썰물 때 초록 카펫의 바닷길이 열리는 ‘떠오르길’에서는 마치 바닷속을 거니는 듯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물이 완전히 빠지기 전, 잔잔하게 찰랑거리는 물결 사이를 걸어보는 것도 좋다. 또한, 인근 김녕 어촌계 마을에서는 제주 해녀들의 삶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해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드라마와 제주 바다를 가까이서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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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턱 : 해녀들이 물질을 하면서 옷을 갈아입거나, 불을 쬐며 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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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어촌계마을
김녕어촌계마을
김녕해변
올레길 12코스의 숨겨진 보석,
생이기정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산 60
제주 서쪽 바다, 총 15.5km에 이르는 올레길 12코스는 복합문화공간 ‘무릉외갓집’에서 시작해 용수포구까지 이어지며,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푸근한 중산간 마을을 지나며 제주의 시골 정취를 느끼다 보면 어느새 눈앞에는 쪽빛 바다가 펼쳐진다.
전 구간을 걷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생이기정길 구간만 걸어도 제주 자연의 진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이 구간을 찾아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한경면 용수리 산 60’을 검색해 도로변에 주차한 후, 올레길 리본을 따라 역방향으로 걷는 것이다.
생이기정은 드라마 1화에서 급장이 되고 싶었지만 가난 때문에 부급장이 될 수밖에 없었던 애순이와 집으로 돌아오던 광례가 “엄마가 가난한 거지, 너는 아니야. 쫄아붙지마. 너는 푸지게 살아.”라며 따뜻한 당부를 건네던 바로 그 길이다. 8화에서 어린 애순과 관식이 하교하며 내달리던 장면의 배경이기도 하다.
‘생이기정’은 제주어로 새를 뜻하는 ‘생이’와 절벽을 뜻하는 ‘기정’이 합쳐진 이름으로, 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절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에 걸맞게 이곳은 가마우지, 재갈매기 등이 떼를 지어 찾아드는 철새들의 낙원이다. 당산봉을 형성했던 화산재 위에 다시 용암이 덧씌워져 만들어진 신비로운 지형 덕분에 지질학적으로도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기암절벽과 푸른 바다, 그리고 차귀도가 어우러져 빚어내는 절경은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봄에는 유채꽃과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가을이면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드라마 속 장면처럼, 탁 트인 해안선을 배경으로 붉게 물드는 노을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올레길 팻말에는 “여행자들이여, 길은 따로 없다. 당신의 걸음이 길을 만든다.”라는 문장이 새겨져 있다. 이 말처럼, 제주의 바람결을 따라, 마음이 이끄는 대로 생이기정길을 걸으며 나만의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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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기정
올레12코스
꽃피는 제주,
낭만 가득한 오라동 메밀밭
제주시 오라2동 산76번지
드라마의 마지막 화에서는 할머니가 된 애순의 시집 <폭싹 속았수다>의 뒤표지를 장식한 젊은 시절 애순과 관식의 사진, 그리고 관식을 향한 애틋한 편지가 긴 여운을 남겼다. “당신 덕에 나 인생이 만날 봄이었습니다. 다시 만날 봄까지, 만날 봄인 듯 살겠습니다.”라는 따뜻한 문구와 함께, 젊은 애순과 관식이 드넓은 청보리밭을 걸으며 앞으로 펼쳐질 행복한 미래를 이야기 나누는 마지막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는 푸른 청보리가 가득한 시기에 촬영되었지만, 오라동 메밀밭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3월에는 싱그러운 유채꽃의 노란 물결이 펼쳐지고, 5~6월과 9~10월에는 하얀 메밀꽃이 마치 눈이 내려앉은 듯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뿐만 아니라 남쪽으로는 웅장한 한라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북쪽으로는 제주시의 전경과 푸른 제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 같은 곳이다.
약 30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메밀밭은 전국 단일 농장 중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축구장 130개를 합친 너른 공간을 하얗게 뒤덮은 메밀꽃의 물결은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처럼 낭만적인 풍경 덕분에 이곳은 웨딩 사진 촬영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입소문을 타면서 농장은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되었고, 해마다 제주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축제 기간에는 메밀국수와 메밀전 등 다양한 메밀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부스와 카페도 함께 운영되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라동 메밀밭은 개인 소유지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4,000원이다. 방문 전에는 인스타그램 @jejuora와 064-711-9700으로 문의하여 운영 일정과 시간을 확인하도록 하자. 올해는 5월 2일부터 문을 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부지가 넓고 산책로는 비포장길이니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는 것이 좋으며, 반려견도 목줄을 착용하면 입장할 수 있다. 드라마 속 애순과 관식처럼 메밀밭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소나무를 배경으로 사랑스러운 사진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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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동 메밀꽃밭
오라동 메밀꽃밭
디지털 리더
글_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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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미지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지브리풍’ 이미지 열풍
최근 오픈AI가 챗GPT 4o 모델을 출시하면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브리 스튜디오 특유의 화풍을 담은 AI 이미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를 SNS에 공유하거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PC나 모바일 앱으로 챗GPT를 실행하고, 원하는 사진을 입력창에 끌어다 놓거나 ‘+’ 버튼을 눌러 업로드한 후, 채팅창에 “지브리 스타일로 바꿔줘”라고 입력하기만 하면 끝이다. 지브리뿐 아니라 심슨, 스머프 같은 애니메이션 스타일부터 고흐, 피카소 등 화가의 화풍, 현대적인 일러스트 스타일까지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사람 이미지로 변신시키는 AI 이미지 생성도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다.

“밝기를 좀 더 올려줘”, “눈을 더 크게 해줘”처럼 세부적인 조정도 손쉽게 가능하다. 이 기능은 무료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자 폭증으로 인해 이미지 생성에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 오픈AI의 무료 이용자 정책은 추후 변경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AI 그림, 괜찮은 걸까?
현재 AI 이미지 생성 열풍은 오픈AI의 서버에 과부하를 일으킬 정도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저작권과 창작 윤리에 대한 논쟁도 함께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특정 캐릭터나 장면 등 구체적인 표현물이 아닌 ‘아이디어’나 ‘화풍’은 저작권법상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유료 서비스인 챗GPT 4o가 창작자의 작품을 대가 없이 학습에 활용했다면, 이는 저작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현재 지브리 스튜디오는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창작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연출한 이시타니 메구미 감독은 지난 4월 엑스(X·옛 트위터)에 “지브리 브랜드 가치를 떨어트릴 수 있는 행위”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창작자들이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든 고유한 화풍을 인공지능이 단 몇 초, 몇 분 만에 모방해 내는 시대. AI 이미지 생성 기능은 창작의 본질과 ‘인간 고유의 영역’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계속해서 우리 앞에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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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게 챗GPT 사용하기>
챗GPT는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나 이미지를 AI모델 학습에 활용해 개인 정보나 초상권 침해의 우려가 있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 다음 사항에 주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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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정보 입력 금지

실명, 전화번호, 금융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는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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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이터 제어 설정

설정 > 데이터 제어 > ‘모델 개선을 위한 데이터 사용’ 항목을 끄면 대화 내용이나 업로드한 이미지가 AI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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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시 채팅 기능 활용

‘임시 채팅 시작’ 버튼을 누르면 기록이 남지 않는 대화를 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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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화 삭제 및 히스토리 비활성화

사이드바의 이전 대화를 수시로 삭제하거나, 설정 > 데이터 제어 > ‘모든 채팅 삭제하기’로히스토리 저장을 차단할 수 있다.

알쓸신조
글_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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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hilipBanks(@PhillipBankss)X>
잘 몰라도,
칠(chill)하게
도대체 무슨 뜻인지 감도 잡히지 않는 신조어가 있는가 하면,
MZ세대의 문화와 상황에 따른 태도가 고스란히 담겨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밈들도 있다.
때로는 밈들끼리 묘하게 닮은 구석이 보이기도 한다.
요즘 젊은 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밈 속에 어떤 의미와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함께 들여다보자.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조어 상식
① 텍스트힙
‘텍스트힙’은 글자를 뜻하는 ‘텍스트(text)’와 ‘멋있다’는 뜻의 은어인 ‘힙하다’가 합쳐진 신조어다.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독서와 기록을 SNS에 공유하는 행위가 세련되고 감각적인 문화로 부상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세대에게 독서가 오히려 더 새롭고 매력적인 경험이 된 셈이다. 아이돌이 방송에서 책을 읽거나, SNS에 책을 공유하는 모습도 이러한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틱톡에서는 책을 소개하는 ‘#북톡(BookTok)’ 해시태그의 조회수가 2,980억 회를 넘기며 글로벌 Z세대 사이에서도 같은 열풍이 불고 있다.
② 느좋
처음 들으면 어감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는 ‘느좋’은 ‘느낌 좋다’, ‘느낌 좋음’의 줄임말이다. 블로그나 SNS에서 많이 쓰이며, ‘느좋 카페’, ‘느좋 플레이리스트’처럼 키워드 앞에 ‘느좋’을 붙여 검색하면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는 트렌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느좋 코디’, ‘느좋 후드티’ 등으로 패션 분야에서도 활발히 쓰이고 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좋은 느낌’을 줄여 쓴 ‘좋느’도 있으며, 두 단어 모두 MZ세대를 중심으로 일상 언어로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다.
③ 칠 가이(chill guy)
칠 가이(chill guy)’는 ‘느긋한 사람’을 뜻하는 단어로, 디지털 아티스트 필립 뱅크스가 만든, 강아지 얼굴에 은은한 미소를 띤 캐릭터에서 시작된 밈이다. 틱톡 등 SNS에서 잔잔한 배경음악과 함께 사용되며 시험에 떨어지거나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도, 그저 ‘chill(느긋) 하자’는 태도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조금 힘을 빼고, 쿨하게 내려놓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밈은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으며, 그의 여유와 유머는 팍팍한 현실 속에서 잠시나마 웃음과 위안을 선사하고 있다.
④ 퀸 네버 크라이(Queen Never Cry)
‘퀸 네버 크라이(Queen Never Cry)’는 네이버 웹툰 ‘기자매’에서 탄생한 글로벌 밈이다. 34화에서 막 태어난 아기 로라가 울자, 어머니는 그녀에게 속삭인다. “Queen never cry.” 그러자 아기는 눈물을 뚝 그치고 팔짱을 낀 채 근엄한 표정을 짓는다. 이 강렬하고 유머 넘치는 장면을 독자들이 공유하기 시작했고, 영어권 커뮤니티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힘든 세상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는 강인한 태도를 상징하는 표현으로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고 있다.
⑤ 괜찮아 딩딩딩
‘괜찮아 딩딩딩’은 인도네시아의 게임 스트리머 알딘 테가르가 방송 중 무심코 내뱉은 “I’m Okay, I’m fine, 괜찮아~괜찮아~딩딩딩딩딩” 이라는 말에서 시작된 밈이다. 괜찮다고 말하지만 어딘가 서글픈 표정과 멜로디가 포인트로, 웃기면서도 은은한 위로를 전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후, 베트남 래퍼 7dnight가 알딘에게 영감을 받아 자신의 곡에 “괜찮아 딩딩딩”을 활용했고, 중독적인 멜로디로 댄스 챌린지까지 이어지며 밈 유행에 다시 한번 불을 붙였다. 덤덤하면서도 쿨하게 위로를 건네는 무드는 칠 가이나 퀸 네버 크라이 밈과도 닮았다.